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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태풍으로 늦춰진 '서귀포 칠십리축제' 19일 개막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8-10-20 00:00:00 ·조회수 : 2,479
21일까지 사흘간 자구리공원 일대서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개최 시기가 2주 늦춰진 '제24회 서귀포 칠십리축제'가 19일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 개막해 공원 특설무대와 칠십리음식특화거리 일원에서 21일까지 일정을 이어간다.
서귀포시의 대표축제로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광순)가 주관하는 축제의 주제는 '잔치 햄수다'다.
18일 오후 전야행사로 축제 방문객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로 문을 여는 축제는 개막일인 19일 서귀포 17개 읍면동에서 약 2000여명이 참여하는 '칠십리 퍼레이드'가 열려 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중정로~동문로터리~자구리공원 행사장까지 약 1.4㎞ 구간을 행진한다.
또 개막식에서는 올해 프로그램 전국공모(스토리텔링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칠성이와 함께 가는 칠십리여행'을 반영한 주제 퍼포먼스가 준비된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서귀포 8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마을 마당놀이'를 비롯해 제주어말하기 대회·청소년 페스티벌·해순이와 섬돌이 선발대회·칠십리가요제 등 경연이 펼쳐진다. 또 전국공모(체험행사 부문) 최우수작 '오래 살자 무병장수 요리대전'을 연계한 잔치음식체험과 뿔소라잡이, 제주전통혼례, 지역예술인공연도 만날 수 있다.
<한라일보 문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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