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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제22회 서귀포칠십리축제, 퍼레이드 참가 대상 확대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10-16 00:00:00 ·조회수 : 2,200
느영나영 모다들엉 지꺼지게!’ 자구리공원·칠십리음식특화거리 일원
서귀포시 대표 축제인 제22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서귀포 자구리공원과 칠십리음식특화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시 주최,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덕호)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느영나영 모다들엉 지꺼지게!’. “너, 나 모두가 한데 모여 흥겹게 놀자”를 제주어로 친근감 있게 표현한 주제가 선정됐다.
우선 이번 축제는 장애인들의 축제 참여를 확대, 관내 온성학교 장애우 학생들을 초청해 학생들과 가족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획공연 ‘행복한 왕자’가 마련됐다.
또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복지 증진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참가객들을 위한 어린이 사생대회, ‘버블버블’, 가족 소망 ‘나무와 패’, 보드게임,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해안 일대에서 진행되는 축제 장소의 멋을 더하기 위해 송산마을회가 주관하는 소라, 게, 보말 잡이 체험프로그램이 새롭게 선을 보인다.
서귀포시는 또 그동안 관내 읍면동민 중심으로 운영돼온 ‘칠십리 퍼레이드’를 일반 참가팀까지 확대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축제 홈페이지(http://i70ni.com 공지사항 참조)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이 한 팀을 구성하면 된다.
이 밖에도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문화예술공연을 비롯해 제주어 말하기 대회, 제주전통혼례, 해순이와 섬돌이 선발대회, 칠십리가요제 등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지역명품 브랜드관, 귀농귀촌, 조랑말 체험, 제주 전통밥상, 옛 생활 모습 사진 전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분재 전시, 전통놀이 건강 체크, 자구리 프리마켓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 기간동안 마련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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