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리축제, 대면 최소화 방식으로 열린다

서귀포시 대표 축제인 칠십리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대면 최소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한 채 무대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인원을 제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발열 체크 데스크 설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인력 운영, 행사장 주변 상시 방역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진행된다.

한편 칠십리축제만의 차별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2021 서귀포칠십리축제 프로그램 전국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전국공모는 총 2개 부문(언택트, 참여)으로 나눠 실시되며 부문별 1인 1건(전체 2건)에 한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축제 홈페이지(http://seogwipo.go.kr/festivals/70ni/index.htm)에 접속해 커뮤니티(공지사항) 내 제안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담당자 e-mail(dark11gh@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064)760-3946.

[제주신문 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