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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생' 관심에 도민·관광객 '북적'[한라일보]
· 작성자 : 관광진흥과 ·작성일 : 2012-09-26 00:00:00 ·조회수 : 5,050
'불로장생' 관심에 도민·관광객 '북적' | ![]() |
2012. 09.12.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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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성황리에 폐막
'불로장생(不老長生)'을 테마로 5일간 펼쳐진 제18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칠십리시공원을 주 무대로 중정로와 명동로 일원에서 도민과 관광객, 교류도시 초청자, 연변조선족자치주관광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첫날 열린 칠십리 거리퍼레이드에는 17개 읍·면동에서 1만여명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거리퍼레이드에서 표선면이 최우수상을, 성산읍·송산동·서홍동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축제는 제주전통혼례를 테마로 한 '가문잔치', 경품이 와르르 쏟아지는 '불로장생 작은올레걷기', 거리축제, 청소년 페스티벌, 마(馬)테마 프로그램, 시민화합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문잔치'는 불로장생을 관혼상제 의식과 연계한 전통혼례 재연, 가문잔치상 시식 및 잔치상 음식점, 잔치집 넉둥배기 대전 등의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옛 전통을 되살리고 제주의 풍습과 건강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거리축제에는 고르지 않은 비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과 청소년, 인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가하면서 축제를 빛냈다.
이와 함께 칠십리축제 기간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축제도 동시에 개최되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국현 기자 khha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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